[속보] '나토행' 한미일 3개국 29일 정상회담…한일회담은 무산

[속보] 대통령실 '29일 오후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확정' SBS뉴스

한미일 정상회담은 전임 문재인 정부 초기인 2017년 9월 유엔총회를 계기로 열린 뒤 4년 9개월 만에 진행되는 겁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러한 나토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설명했습니다.한미일 정상회의는 현지시간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으로 조율 중으로, 최종 시간은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관심을 모았던 한일 정상회담,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 정상회담은 개최 가능성이 희박한 분위깁니다.다만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 나토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담 등으로 최소 3차례 만나게 됩니다.

4개국 정상회담에 대해서도"일정이 너무 꽉 차 있고 별도의 의제가 있는지 현재로서는 불확실하다"며"나토 회의의 성격에 비춰 초청받은 국가까지 별도 회담할 시간이 충분하겠는지에 대해 고민이 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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