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당 대표직 사퇴…“탄핵 찬성 후회하지 않아”](https://i.headtopics.com/images/2024/12/16/maekyungsns/9149549483729331106403-9149549483729331106403-7C2C5C337BEF6940C7E65F214E5CF10A.webp)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후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이다. 한 대표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 최고위원들의 사퇴로 최고위가 붕괴돼 더 이상 당 대표로서 정상적인 임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 후 당내에서 사퇴 압박을 받아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대표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 지 146일 만이다.
이어 “우리가 부정선거 음모론자들, 극단적 유튜버들 같은 극단주의자들에 동조하거나 그들이 상업적으로 생산하는 공포에 잠식당한다면 보수의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그날 밤 계엄을 해제하지 못했다면 다음 날 아침부터 거리로 나온 시민과 젊은 군인들 사이에 유혈 사태가 벌어졌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또 “계엄이 잘못이라고 해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폭주와 범죄 혐의가 정당화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이 대표 재판의 타이머는 멈추지 않고 가고 있다. 얼마 안 남았다. 국민들께 감사드린다. 비판해 주신 국민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경우 “수사 결과도 발표되지 않고 또 재판이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정치적으로 부적절한 행위 또한 일부의 실정법에 저축되는 부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도 있지만, 내란죄라고 대표께서 단정하는 것은 서두른 감이 있지 않은가”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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