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훈영 동메달 따면 여자 양궁 금·은·동 싹쓸이한다](https://i.headtopics.com/images/2024/8/3/hanitweet/9149549483729331079397-9149549483729331079397-B180892CF52AC8E77E056EDBCA67EB27.webp)
양궁 여자 개인전이 임시현과 남수현의 집안 대결로 확정되면서 한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확보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전훈영 또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해 금·은·동 모두 거머쥘 가능성도 커졌다. 임시현(21)이 3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
양궁 여자 개인전이 임시현과 남수현의 집안 대결로 확정되면서 한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확보하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전훈영 또한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해 금·은·동 모두 거머쥘 가능성도 커졌다.
임시현이 3일 오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준결승에서 전훈영을 만나 세트 점수 6-4로 집안싸움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1세트부터 대결은 치열하게 전개됐다. 임시현과 전훈영 모드 1세트 3발을 쏴 각각 28점을 기록하며 세트 점수 1점씩을 나눠 가졌다. 개인전은 각 선수가 3발씩 총 5세트를 쏴 세트 점수 6점을 먼저 획득하는 선수가 승리한다.2세트 들어서는 전훈영이 먼저 웃었다. 전훈영은 9점, 10점, 10점을 쏘아 임시현에 3점 앞서며 세트 점수 3-1로 앞서나갔다. 3세트에서도 두 선수는 모두 27점을 기록하며 비겼다. 세트 점수에서 전훈영이 4-2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임시현의 뒷심은 만만치 않았다. 임시현이 29점을 따내며 전훈영을 따돌리고 승부를 4-4 원점으로 되돌려놓았다.
두 선수의 승부는 마지막 5세트까지 이어졌고, 마지막 한 발이 임시현을 결승에 올려놓았다. 두 선수는 첫 두발에서 10점과 9점을 맞추며 팽팽한 접전을 벌였지만, 임시현이 마지막 1발에서 10점, 전훈영이 8점을 맞추면서 경기는 6-2 임시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막내 남수현 또한 준결승에서 프랑스의 리사 바르블랭을 만나 세트 점수 6-0로 가볍게 누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언니 임시현과 일전을 치르게 된다. 여자 개인전은 2012 런던올림픽부터 단 한 번도 금메달을 놓치지 않았다. 전훈영마저 동메달 결정전에서 프랑스를 누르게 되면 한국은 금·은·동 모두를 휩쓸게 된다. 특히 여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이미 금메달을 목에 건 임시현이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파리올림픽 장면들] 한국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https://i.headtopics.com/images/2024/7/29/kyunghyang/9154028475325071207687-9154028475325071207687-F66CD356815DD9E3AE43D3B26DD21B98.webp?w=640)
[파리올림픽 장면들] 한국 여자 양궁, 올림픽 단체전 10연패 신화한국 여자 양궁이 올림픽 단체전 10연패의 신화를 이뤄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은 28일(현지시간) 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개 숙인 홍명보와 축협…우리들의 ‘축구영웅’은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주간경향] 2024 파리올림픽에 나선 한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이 눈부시다. 10회 연속 금메달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여자 양궁 단체전(전훈영·임시현·남수현)부터 16세 10개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여자 공기권총 10m 금·은 쓸었다…오예진은 올림픽 신기록](https://i.headtopics.com/images/2024/7/28/hanitweet/9149549483729331135548-9149549483729331135548-FF25577411604D7587DB0215E74BE803.webp?w=640)
[속보] 여자 공기권총 10m 금·은 쓸었다…오예진은 올림픽 신기록10대 사격선수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8년 만에 한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김예지(31·임실군청)도 은메달을 추가했다. 오예진은 28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권총 10ｍ 결선에서 243.2점으로 1위, 막판까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올림픽 최다 金 타이’ 김우진의 강한 의지 “아직 은퇴 생각 없다”파리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 金 임시현과 나란히 대회 2관왕 김수녕‧진종오와 공동 최다 금 4일 남자 개인전서 단독 1위 노려 임, 3일 여자 개인전서 3관왕 도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계 최강 여자양궁! 임시현·전훈영·남수현, 전원 개인전 8강 진출 (종합)세계최강 여자 양궁 대표팀의 임시현·전훈영·남수현이 모두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 8강에 진출했다. 양궁 여자 국가대표 선수 3명이 모두 2024 파리 올림픽 개인전 8강에 진출하면서 집안 잔치가 유력해졌다. 임시현·전훈영은 8강전서 승리할 경우 준결승서 맞붙게 되고 남수현은 결승에서 한국 선수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다. 양궁 메달 데이가 여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막판 스퍼트 빛났던 김우민·황선우, 韓 수영 올림픽 계영 800m 6위올림픽 첫 계영 종목 결승 진출 7분07초26 기록해 메달권 실패 영국·미국·호주 금·은·동 획득 초반 레이스 처진 것 아쉬워 에이스급 두 선수 활약에 위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