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지난해 9월 학부모의 괴롭힘 등으로 순직한 심미영(가명) 대전용산초등학교 선생님 남편의 인터뷰 기사는 내용이 많아 세 차례로 ...
▲ 사과한 사람은 없다. 문제의 학부모, 아동보호전문기관 세이브더칠드런, 당시의 관평초등학교 교장과 교감 선생님 모두 사과하지 않았다. 대면한 적도 없다.▲ 사과는커녕 나는 그 사람들 이름도 잘 모른다. 고소장을 쓰는데 상대방 이름을 잘 몰라 틀리게 적었다.▲ 생활권이 같다 보니 길거리에서 그 학부모들을 마주치는 경우가 생긴다. 아내는 동네 마트에도 가지 못했다. 승용차로 편도 20∼30분 거리의 남쪽에 있는 마트를 이용하곤 했다. 동네 카페에서 그들 학부모를 만나기도 했다. 주말에 함께 카페에 가면 아내가 화들짝 놀라서 돌아 나오기도 했다. 커피를 주문했다가 그걸 받지도 않고 나가겠다고 해서 먼저 보내놓고 내가 커피를 받아 가기도 했다.▲ 그들 중 누군가가 학교에 전화를 걸어서"병가를 낸 교사가 왜 저렇게 싸돌아 다니느냐. 병가 낸 게 맞느냐"라고 했다고 한다.▲ 내가 확인한 것은 아니다.
▲ 아내는 2019년 1학기 말 사건을 겪으면서 교보위 개최 요청을 생각했었다. 1학기 말 사건은 그 학부모가 아내한테 찾아와서 난리를 치고 간 일이었다. 아내는 교보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관련 규정을 찾아보기도 했지만 결국 교보위 개최를 신청하지는 않았다. 학부모와의 갈등이 본격화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같은 해 11월에 사건이 터졌을 때는 교보위 개최를 학교 측에 요청했다.-- 교장과 교감 선생님은 그런 요청을 안 받았다는 것 아닌가. ▲ 해당 사건을 가장 잘 아는 곳은 학교다. 해당 학교, 특히 관리자들이 사안을 먼저 면밀히 파악하고 아동학대인지 여부를 판단한 후 신고 등의 후속 조치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교육청은 관평초 교장과 교감 선생님을 처벌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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