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남편이 신장을 기증받기도 했고 저처럼 기증한 사람이 적지 않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해보질 않았어요. 생명을 나눠...
'신장기증 30주년 생명나눔 기념패'를 받는 황인원 씨 이율립 기자="남편이 신장을 기증받기도 했고 저처럼 기증한 사람이 적지 않아서 대단하다고 생각해보질 않았어요. 생명을 나눠 새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어 보람이고 감사한 마음이에요."
"언젠가 제가 근무하던 초등학교에 그 학생이 대학생이 돼 엄마랑 같이 인사를 왔어요. 학생 엄마가 '덕분에 우리 아들이 이렇게 컸어요'라고 하더라고요. 훌쩍 크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기증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벌써 30년이 지나 그 학생도 40대가 됐을 텐데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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