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왜 북조선 좋아하시나요…한 달 살아보면 실상 아실텐데'
"탈북 청소년들에게 품 좀 내줬으면"…조명숙 여명학교 교장
[※편집자 주=조명숙 여명학교 교장 인터뷰 기사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원래는 두차례로 나눠 송고할 예정이었으나 인터뷰 분량이 많아 3차례로 나눠 송고키로 했습니다. 첫 번째 기사는 지난달 26일"아들아, 된장 물 한 사발만 있으면 나 이렇게 죽지 않을 듯한데"라는 제목으로, 두 번째 기사는 29일"北의 엄마가 간암이래요, 제발 남한의 좋은 약 좀 구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송고됐습니다.] 윤근영 선임기자="남한 사람들이 북한 체제에 대해 좋게 이야기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습네다.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모르고, 비현실적인 생각을 가진 것 같습네다"조 교장은 지난 3일 연합뉴스와의 추가 인터뷰에서 북한 아이들은 자신이 살았던 곳의 주소를 찍어주고 싶다면서 그곳에서 한 달간만 살아보면 실상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하곤 한다고 했다.
그는 대학생 시절인 1993년부터 외국인노동자를 도왔고, 1997년에는 탈북민 지원을 시작했다. 그는 동료들과 두만강 변, 백두산 자락 등에서 탈북민을 구해주고, 음식을 먹였으며, 그들이 원하면 한국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2003년에는 한국에서 탈북청소년 야학인 '자유터학교'를 열었다. 2004년에는 탈북 청소년을 위한 중고등부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제안해 이 학교가 문을 여는 데 기여했다. 그는 이 학교 교감을 거쳐 교장으로 일하고 있다. 남편 이호택은 난민을 위한 시민단체 '피난처'의 대표다.▲ 경로가 다양하다. 주요 경로는 북-중 국경을 넘어 중국과 동남아 몇개국을 거쳐 태국에 도착한 뒤 한국으로 오는 것이다. 북한에서 직접 배를 타고 오기도 하고, 북-중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갔다가 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하기도 한다. 휴전선을 넘어온 아이도 있었다.▲ 아기였을 때 엄마 품에 안겨 중국으로 넘어온 뒤 인신매매단에 붙잡히는 일이 있다. 엄마는 농촌이나 유흥업소에 팔려 가고, 아기는 자녀가 없는 중국인 가정에 넘겨지기도 한다. 이런 아기가 청소년으로 성장해서 한국에 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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