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둥지 떠날 채비 마친 황새 가족 천수만황새 서산버드랜드 신영근 기자
[관련기사 : 야생 황새-방사 황새 자연번식 성공... 3마리 태어났다]황새 한 쌍은 겨울 동안 서산버드랜드 황새 둥지탑에 머무르면서 짝짓기에 성공한 것으로, 이들이 낳은 알은 모두 4개다. 그러면서, 이 가운데 3개 알이 자연부화에 성공했으며, 태어난 지 3개월이 지나 비행을 시작했다.
이에 대해 김종길 서산버드랜드 사업소장은 29일 기자와 통화에서 "25일부터 아기 황새들이 비행을 시작했다"면서 "황새 가족들이 둥지를 떠날 때가 다가온 듯하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당초 4개 알 중 세 마리가 부화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지난달 12일 나머지 1마리도 부하가 확인돼 4마리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며 "아기 황새 4마리는 지난 3일, 인식표인 가락지를 부착했다"라고 전했다. 뿐만아니라, 김 소장은 "29일도 아기 황새 두 마리가 논에서 어미와 같이 비행과 먹이활동 연습을 하고 있다"면서 " 매년 황새의 안정적 번식을 위해 문화재청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덧붙였다.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늦게 태어난 막내 황새 비행이 서툴러 이소는 다음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지역은 러시아나 중국 사이 북쪽이거나 우리나라에 남을 수도 있다.한편, 서산시는 환경보전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3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2023 생물다양성의 날 및 습지의날' 기념식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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