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231023~231027 오마이뉴스가 정리한 한주의 사진
기쁨 슬픔 잠시 뒤로하고 가을 구경하러 가실까요 등록 23.10.27 17:27l수정 23.10.27 17:27l오마이뉴스우리 인생처럼 희로애락이 가득한 한주였습니다.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남자 접영 100m 경기에서는 100분의 1초까지 같아 공동 금메달을 받은 이인국 선수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앞에서는 참사 1주기를 앞두고 마련된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에서 유가족들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국회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국정감사로 피곤이 쌓인 공무원들을 보니 안쓰러운 마음도 들더군요. 주말엔 가을 단풍 구경이라도 하시길 권하며 '사진으로 보는 일주일' 시작합니다.
큰사진보기 늑골이 드러난 마른 몸 때문에 '갈비사자'로 불렸던 수사자 바람이가 청주동물원 주 방사장에서 암사자 도도와 합사하고 있다. 경남 김해의 한 동물원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8년 동안 혼자 살다 지난 7월 청주동물원으로 옮겨진 바람이는 합사 시간을 단계적으로 늘리며 자연환경과 유사한 이 시설에서 도도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 청주동물원 큰사진보기 70대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태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그는 지난 23일 오전 3시께 광주광역시에서 택시를 타고 인천공항을 가던 중 기사를 살해하고 금품을 훔친 뒤 시신을 도로에 버리고 그대로 택시를 운전해 인천공항까지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 충남아산경찰서 큰사진보기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에서 열린 전국소방공무원 엘시티 계단오르기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계단을 오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부산소방재난본부가 연 이 행사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높은 엘시티의 100층까지 오르는 대회로 경쟁 부문 소방관들은 20㎏ 넘는 화재진압장비를 모두 갖춘 채 2372개 계단을 걸어 올랐다. ⓒ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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