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테크+] '40만년전 그린란드 북서부 얼음 녹아 해수면 1.4m 상승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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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테크+] '40만년전 그린란드 북서부 얼음 녹아 해수면 1.4m 상승했다'

이주영 기자=지난 250만년 간 내내 두꺼운 얼음에 덮여 있던 것으로 추정돼온 그린란드 북서부가 약 40만년 전 얼음이 완전히 녹아 툰드라로 바뀐 적이 있으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1.4m 상승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그린란드 상당 부분이 41만6천년 전 얼음이 녹아 사진과 같은 현대 툰드라처럼 변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50만년 간 그린란드 빙상이 유지됐다는 기존 견해를 뒤집는 이 결과는 그린란드 빙상이 온난화에 예상보다 훨씬 취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Joshua Brow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팀은 캠프 센추리 지역에 40만년 전 얼음이 없었다는 것은 당시 그린란드 빙상 상당량이 녹아 넓은 지역이 툰드라 상태가 됐음을 의미한다며 이로 인해 해수면이 추가로 1.4m 상승했을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인간활동에 의한 온난화를 고려할 때 지구 기온이 머지않아 40만년 전 '해양 동위원소-11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그린란드 빙상이 기존 예측보다 온난화에 훨씬 취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그린란드가 미국 텍사스주 면적의 3배에 달하는 두께 3천m 이상의 빙상에 덮여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연구팀이 이 빙핵을 분석하게 된 과정은 매우 극적이다. 이 빙핵은 시추 후 냉동고에 보관됐으나 수십 년 동안 잊혀 분실상태였다가 2017년 재발견돼 연구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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