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마지막 ‘대우’의 퇴장, 재벌의 문어발 확장 폐해 되새겨야newsvop
지난달 2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의 대우조선 인수를 조건부 승인함에 따라 대우그룹이 해체된지 24년 만에 계열사들이 모두 주인을 찾았다. 대우조선해양도 인수 작업이 완수되면 ‘한화오션’이라는 이름을 쓸 가능성이 높아 중흥그룹에 인수된 대우건설 외에는 ‘대우’라는 이름 자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을 전망이다.
이런 문어발 확장 끝에 대우그룹은 1990년대 중반 현대, 삼성, LG에 이어 국내 4대 재벌 자리에 올랐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7년 12월에는 최악의 경제 분위기 속에서도 쌍용자동차를 인수하며 몸집을 불려 현대그룹에 이어 국내 재벌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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