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관세 파고 높지만 ‘한·미 산업동맹’에서 활로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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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관세 파고 높지만 ‘한·미 산업동맹’에서 활로 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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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 건조를 비롯한 방산이나 원전·태양광 부문 등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활로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그제 대한상의 주최 경제 원로 간담회에서 '(한·미) 기업 차원의 동맹 관계에 가까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미국은 그동안 자국 조선업 보호를 위해 민간 선박과 군함을 자국 내에서만 건조하도록 해왔으나 중국에 해양 패권이 위협받게 되자 군함에 대해 이 규제를 풀기로 한 것이다.

미국 해군 7함대사령부 지휘함 블루릿지함이 2020년 2월 5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기지에 입항해 정박해 있다. 배수량 1만9600t에 길이 194m, 폭 33m로 승무원은 1400여명이다.

하지만 생각을 바꿔 보면 기회의 문이 열리는 분야도 적지 않다. 군함 건조를 비롯한 방산이나 원전·태양광 부문 등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활로를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는 그제 대한상의 주최 경제 원로 간담회에서 “ 기업 차원의 동맹 관계에 가까운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안보동맹’에 이어 ‘산업동맹’을 주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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