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계양산 다시 찾은 이재명…'전당대회 규칙' 겨냥?

백브리핑 계양산 다시 찾은 이재명…'전당대회 규칙' 겨냥?

이재명 의원, 어제 계양산으로 가서 지지자들과 만났습니다.국회의원이 돼서 다시 계양산에 돌아온 거죠.높이 395미터, 강화도를 제외하고 인천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합니다.어쨌든 많은 주민들이 등산도 하고 둘레길도 걷는 계양산이니까 지지자들 만나기에 좋은 장소입니다.당 밖에서는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백현동 의혹 등 수사가 진행되고 있고 당 안에서는 지방선거 패배 이재명 책임론, 팬덤정치 논란 등이 이어지고 있으니까요.직접적인 말은 아끼고 있지만 이재명 의원,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당의 주인은? 나라의 주인은? 이 너무 당연한 원칙들이 관철되지 않는 거는 정말로 문제죠. 정당에서는 당원들의 의사가 제대로 관철되는게 필요합니다.]지금 민주당 룰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등으로 해서 당대표를 뽑습니다.하지만 친문, 반이재명계에서 룰 변경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는 않겠죠.[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쓸데없이 과도한 표현을 하게 되면 이게 공격의 빌미가 됩니다. 표현은 포지티브하게, 우리 개딸 여러분들, 양아들 여러분들이 정말로 잘하는 게 그런 거 아닌가요?]다음에는 당대표가 돼서 다시 계양산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지켜봐야겠습니다.원래 사이도 좋지 않고 해서 계속 신경전이 벌어질거라고 예상은 했는데, 실제 그렇습니다.정리를 좀 해보면, 합당을 하면서 국민의힘은 국민의당 몫으로 최고위원 2명을 추천받아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 정점식 의원은 국민의힘 출신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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