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의 기업본색] 고용 칼바람이 가장 매서운 기업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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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업종은 어디일까. 그리고 직원 수가 감소한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는 1년 전보다 직원 수가 줄어든 곳과 늘어난...

※대한민국보다 대한민국 기업이 더 유명한 세상입니다. 어느새 수 십조원을 굴리고 수 만명을 고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밖에 알려진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박상영의 ‘기업본색’은 기업의 딱딱한 보도자료 속에 숨겨진 행간의 의미를, 공시자료의 수많은 숫자 안에 가려진 진실을 추적하는 경향신문 칸업 콘텐츠입니다. 더 많은 내용을 읽고 싶으시면 로그인 해주세요!최근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는 1년 전보다 직원 수가 줄어든 곳과 늘어난 곳의 업종을 비교하는 내용의 자료를 냈다. 유통업 직원 수는 2022년 9만8438명에서 지난해 9만272명으로 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은행 등 직원이 줄어든 다른 업종과 비교해도 감소 폭이 유난히 가팔랐다.

여기에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 경직, 가전산업 성장세 둔화까지 겹치면서 롯데하이마트의 수익성 지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2019년 4조원이 넘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조6101억원으로 급감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98억원에서 82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 2022년 사상 첫 적자에서 불과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지만, 회사 측은 “부가세 환급 효과 등의 일회적 요인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에 롯데하이마트는 점포와 인건비 등 비용을 줄이는 방향을 택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지난해 수익을 내지 못한 점포의 폐점을 통해 약 120억∼150억원의 비용 절감이 이뤄진 것으로 추산했다. 올해도 매출이 뒷걸음질 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롯데하이마트 직원 수는 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면서 다른 유통업체도 ‘몸집 줄이기’에 나섰다. 롯데쇼핑 할인점 , 이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는 1년 전보다 직원 수가 줄었다. 5년 전과 비교하면 직원 감소세는 더 두드러진다. 2019년 롯데쇼핑 할인점은 1만2995명에서 1만616명으로 18.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직원 수는 2만5779명에서 2만2744명으로 11.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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