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디스플레이 기업 매출 389억달러 中 기업은 8.3% 증가…매출 558억달러
中 기업은 8.3% 증가…매출 558억달러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지난해 경기 둔화와 정보통신 수요 위축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들었다. 시장 점유율도 하락하면서 중국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는 매출 558억달러를 거뒀다. 전년보다 8.3% 늘어난 수치다.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도 중국은 상승세, 한국은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지난해 중국 기업의 점유율은 47.9%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5.4%포인트 올랐다. 중국 기업이 유기발광다이오드 시장 진입을 확대하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OLED 시장에선 한국이 우위를 점하고는 있지만, 중국이 매섭게 추격하는 중이다. 대형 OLED 시장에선 한국이 압도적이지만 중소형은 상황이 다르다. 중소형 OLED 시장에선 한국 뒤를 중국이 바짝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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