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 사설] ‘후드티 김건희’ 사진 보도 이상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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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새벽 5시 연합뉴스는 “김건희 여사, 尹당선인 취임 전 공개활동 개시 검토”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당선자 배우자 김건희씨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김씨가 찍힌 사진을 내보냈다. 이어 비슷한 내용의 보도가 100여건(4일 오후 14시 기준) 쏟아졌다. 하루종일 포털에 김씨 사진이 도배되다시피 했다. 선거 기간 각종 의혹에 둘러싸이면서 모습을 감췄던 김씨가 과연 언제쯤 ‘영부인’으로서 모습을 드러내고 활동을 시작할지 관심이 집중된 시점에서 때마침 연합뉴스 보도가 나온 것이다.대중의 시선은 온통 사진에 쏠렸다. 연합은 “김 여사는 최근 서

4일 새벽 5시 연합뉴스는 “김건희 여사, 尹당선인 취임 전 공개활동 개시 검토”라는 제목으로 윤석열 당선자 배우자 김건희씨의 근황을 소개하면서 김씨가 찍힌 사진을 내보냈다. 이어 비슷한 내용의 보도가 100여건 쏟아졌다. 하루종일 포털에 김씨 사진이 도배되다시피 했다. 선거 기간 각종 의혹에 둘러싸이면서 모습을 감췄던 김씨가 과연 언제쯤 ‘영부인’으로서 활동을 시작할지 관심이 집중된 시점에서 때마침 연합뉴스 보도가 나온 것이다.

마치 사진 속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묘사한 것이다. 다만 연합은 해당 사진이 찍힌 게 ‘최근’이라고만 밝혔고, 사진의 출처는 ‘독자 제공’이라고만 명시했다. 직접 취재가 아니라 ‘누군가’의 증언과 제보에 따라 보도가 이뤄졌다는 얘기다. 기자들도 김씨 사진 출처를 의심했다. 인수위 출입기자에 따르면 4일 새벽 연합뉴스 보도가 나오고 다수 기자들은 인수위 공보팀에 사진 출처 확인을 요청했다고 한다. 공보팀에서 사진을 연합뉴스만 제공한 게 아니냐고 항의하는 차원이었다고 한다. 이에 공보팀은 처음 사진 출처를 부인했지만 기자들이 ‘독자 제공’으로 처리하겠다고 하니 그제서야 사진을 제공했다고 한다. 기자들도 해당 사진이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찍힌 것이라고 강하게 의심한 것이다. 실제 연합뉴스 최초 보도 이후 다른 매체도 '독자 제공'이라며 같은 사진을 게재했다. 인수위 측은 이 같은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의 장애인 단체 시위 발언과 관련한 일련의 보도는 저널리즘의 역할 망각이라는 보다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정치인 발언을 무비판적으로 공방 처리해 해당 발언의 프레임을 되려 강화시킨다는 비판이 그것이다.

특히 여론 추이를 파악한다면서 “장애인 지하철 시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출퇴근 시간 ‘장애인 지하철 시위’ 여러분의 생각은?”이라며 이분적인 답을 강요하는 행태는 무지하다. 무룻 언론이라면 시위 배경의 충분한 맥락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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