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선주의 한국엔 위기트럼프 정부 고관세 강행 땐세계 무역 쇠퇴 가능성 커져국내 중소기업엔 대형 악재강력한 파급력 미리 대비를
강력한 파급력 미리 대비를 지난 11월 5일, 미국 대선 결과 도널드 트럼프가 47대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대선 직전 박빙일 것이라는 여론과 달리 개표 초반부터 미국 국민들의 선택이 눈에 띄었다. 트럼프의 당선 이후 한국에선 우리 경제 및 국가안보에 미칠 영향과 향후 전망에 대한 기사들이 넘쳐났다. 하나도 놓치지 말고 새겨들어야 하겠지만, 특히 '수출로 먹고사는 한국'은 미국의 통상 정책에 좀 더 비상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우선, 재정 부문에서 미국은 법인세와 소비세를 내리는 감세 정책을 시행하되, 수입품에 대해서는 1기보다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 그리고 감세로 인한 재정수입 감소는 국채 발행을 통해 조달할 것이며, 이는 국채 금리를 높이고 미국 달러를 강하게 만들 것이다. 셋째, 산업 분야에서는 친환경에너지 및 산업 정책의 폐기 혹은 축소가 2차전지와 전기차 산업 분야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 투자한 여러 기업은 현 바이든 정부로부터 약속받은 보조금을 받기 위해 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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