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지난주 국내 증시는 강해진 금리 압박과 대장주 삼성전자의 부진 속에 또다시 하락했다.
조성흠 기자=지난주 국내 증시는 강해진 금리 압박과 대장주 삼성전자의 부진 속에 또다시 하락했다.금주도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면서 증시가 박스권에서 등락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정훈 기자=31일 코스피는 1.08포인트 오른 2,636.52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7.99포인트 오른 839.98, 원/달러 환율은 5.1원 오른 1,384.5원으로 마감했다.2일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스피는 2,636.52로 전주보다 51.08포인트 내려 3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지난주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2천35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조4천171억원, 8천31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지수 방어엔 역부족이었다.업종별로는 게임주가 부진한 서비스업, 창사 후 첫 파업 소식이 전해진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운수장비, 의약품 등 다수가 약세였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는 하락세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7원 이상 오르며 1.370원대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2024.5.30 [email protected]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최근 미국에서는 금리인하 지연 우려와 경기침체 우려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미국 경기 상황에 대한 일관되지 못한 정보는 투자자들의 금융시장 예측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11~12일 열리는 6월 FOMC 회의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이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이어서 경제지표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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