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멕시코 대표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그려낸 창작 뮤지컬 ‘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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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멕시코 대표 화가 프리다 칼로 삶 그린 창작 뮤지컬 ‘프리다’newsvop

‘프리다’는 멕시코의 국보급 미술가인 프리다 칼로의 삶을 토크쇼 형식으로 보여주는 쇼 뮤지컬이다. 해외 라이선스 뮤지컬로 생각할 수 있지만, 엄연히 한국 창작 뮤지컬이다. 초연 당시 토크쇼라는 독특한 형식에 화려한 무대, 라이선스 뮤지컬로 착각하게 만드는 넘버들, ‘역시’를 연발하게 하는 네 배우의 연기력이 조화돼 완성된 폭발적인 무대 등의 요인 때문에 눈에 띄는 창작 뮤지컬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2023년 8월 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재연의 막을 올렸다.

프리다 칼로는 우리에게 친숙한 현대화가 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는 1907년 멕시코 코요아칸에서 사진사의 딸로 태어났다. 평범했던 이 아이는 순탄치 않은 삶을 산다. 6살엔 ‘척추성 소아마비’를 앓았다. 14살때는 의사가 되기 위해 멕시코 최고 명문학교 ‘국립 예비학교’에 입학하는 성취도 거둔다. 그러나 18살이 된 1925년, 프리다가 탄 버스를 전동차가 들이받는 큰 교통사고를 당한다. 설상가상으로 부러진 버스 손잡이가 프리다의 배를 관통했고 몸의 뼈들은 산산조각났다. 하지만 프리다는 살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1929년 멕시코 미술계의 거장이었던 디에고 리베라와 결혼했지만, 그의 여성 편력으로 고통 받다 이혼을 한다. 그러나 이후 재합하게 된다. 1954년에 그는 고통과 역경으로 가득찬 47년의 삶을 마감하게 된다.프리다의 일생은 너무나 극적이었으며, 그런 그의 삶이 녹아든 그림은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프리다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만들어진 것이 전혀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뮤지컬은 프리다의 그림 속 강렬한 색채와 모티브를 전면에 내세운다. 무대 위 깨어진 유리를 형상화한 장치를 통해 프리다의 강렬한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무대는 쇼뮤지컬의 무대가 되었다가, 다음 순간엔 프리다의 생애를 보여주는 과거 시간으로 이동한다.3면의 관객석에 둘러싼 무대에서 초연을 했던 ‘프리다’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으로 공연장을 옮기면서 무대 규모를 키웠다. 토크쇼 형식에서 본다면 초연 무대가 훨씬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특히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 허수현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 등 실력파 창작진들의 이름은 이 작품에 신뢰도를 높여준다.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공연시간 : 화, 목, 금요일 19시 30분/수, 토, 공휴일 15시, 19시 30분/일 15시/월요일 공연 없음창작진 : 극작, 가사, 연출 추정화/작곡, 편곡, 음악감독 허수현/안무 김병진/무대 디자인 이엄지/의상 디자인 오유경/분장 디자인 김유선/조명 디자인 이수연/영상 디자인 이수경/음향 디자인 김영옥, 한문규/소품디자인 조윤형/공연 문의 : EMK뮤지컬컴퍼니 02-6391-6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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