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불편 덜었지만 여전히 불안하죠'…분당 교량 임시보행로 개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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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불편 덜었지만 여전히 불안하죠'…분당 교량 임시보행로 개통

이우성 기자="늘 다니던 출퇴근길이 통제돼 불편했는데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조치가 제대로 됐으면 좋겠습니다." 홍기원 기자=경기 성남시가 보행로 기울어짐 현상으로 통제 중인 탄천 위 불정교와 수내교, 금곡교 가운데 임시보행로 설치 작업을 마친 금곡교의 보행로 통행을 12일 오후 5시부터 재개했다. 통제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자 왕복 8차로인 해당 교량의 1개 차로를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임시보행로로 변경했다. 사진은 시민들이 임시보행로를 이용하는 모습. 2023.4.12 [email protected]금곡교는 정자교 사고 이후 이뤄진 긴급 점검에서 보행로 일부 침하 현상이 확인돼 7일부터 보행로 통행이 통제됐다가 닷새 만인 이날 오후 임시보행로가 개통됐다.임시보행로는 정자역에서 상록마을 아파트단지 방면 차로 중 1개 차로에 설치됐다. 이곳에는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새 보행로 양측면에 방호벽과 야간식별 점등시설을 임시로 설치됐다.

상록마을 아파트단지 쪽에서 정자역에 있는 자신의 학원으로 오후 수업을 위해 출근하던 주민 윤모씨는"오후엔 학원 건물에 주차하기 쉽지 않아 탄천변에 주차하고 금곡교를 건너 출근했다"며"갑작스런 정자교 사고로 요 며칠 20분 정도 돌아서 다녔는데 임시 보행로라도 개통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정자역 근처에 있는 회사에서 금곡교를 건너 퇴근하던 이모씨는"여전히 불안하죠. 그래도 탄천 전체 교량을 긴급 점검한다니 지켜봐야죠. 이번에 안전 조치를 철저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불정교는 13일 오후 2시, 수내교는 같은 날 오후 5시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금곡교 보행로 12일 오후 5시부터 통행 재개…1개 차로 활용

홍기원 기자=경기 성남시가 보행로 기울어짐 현상으로 통제 중인 탄천 위 불정교와 수내교, 금곡교 가운데 임시보행로 설치 작업을 마친 금곡교의 보행로 통행을 12일 오후 5시부터 재개했다. 통제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민 불편이 커지자 왕복 8차로인 해당 교량의 1개 차로를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임시보행로로 변경했다. 사진은 시민들이 임시보행로를 이용하는 모습. 2023.4.1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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