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美 총기난사 현장 밝힌 수백개 촛불…'두려움에 떨며 살수없다'
'총기난사' 텍사스 쇼핑몰 앞에서 희생자 추모하는 사람들
참가자들은 희생자 각각의 이름을 부른 뒤 몇 분간 묵념하면서 안타까운 참변으로 생을 마감한 이들을 위해 기도했다. 희생자 8명 모두 30대 이하의 젊은 나이여서 진행자가 각각의 나이를 말할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식이 쏟아졌다.희생자들의 거주지가 모두 이 쇼핑몰에서 다소 떨어진 지역이어서 이날 모인 주민들은 대부분 희생자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했지만, 이들은 안전하다고 느꼈던 일상이 이번 사건으로 한순간에 무너졌다고 호소했다. 이날 추모행사를 진행한 지역사회 리더 셰릴 잭슨은"사람들은 두려움에 떨지 않고 쇼핑몰과 식당, 학교에 갈 수 있어야 한다"며"그래서 우리가 함께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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