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변화의 바람이 분다'…페라리 본고장 伊 마라넬로

대한민국 뉴스 뉴스

[르포] '변화의 바람이 분다'…페라리 본고장 伊 마라넬로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4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1%
  • Publisher: 51%

(마라넬로<이탈리아>=연합뉴스) 한상용 기자='이곳은 정말 페라리가 없으면 없는 도시나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은 세계 각지에서 오는...

한상용 기자=이탈리아 북부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 앞을 페라리 근로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4.6.21이탈리아 수도 로마에서 북쪽으로 약 320㎞ 떨어진 인구 1만7천여명의 소도시 마라넬로. 이곳에서 만난 한 상점 점원의 말이다.

20일 오후 1시 반께 이 작은 도시에 들어서자마자 빨간색 담벼락과 글로벌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브랜드의 상징인 '카발리노' 로고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페라리 공장 내부와 연결된 '올드 게이트'에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내구레이스 대회 '2024 르망 24시' 우승 기념 깃발이 걸려 있었다.페라리의 상징색인 빨간색 오픈카 형태의 페라리를 모는 가족, 친구 단위 관광객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한상용 기자=이탈리아 북부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 앞을 페라리 스포츠카를 탄 관광객이 지나가고 있다. [email protected] 2024.6.21페라리 공장 맞은편 굿즈 상점에서 만난 현지 점원은"마라넬로는 페라리의 본고장"이라며"페라리에 매우 큰 자긍심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길 건너편 붉은색의 고급 음식점 건물 벽면에도 어김 없이 대형 카발리노가 새겨져 있다. 페라리 창립자 엔초 페라리가 생전 중요한 협의를 하거나 동료와 정기적으로 점심을 먹던 곳이다. 음식점 이름도 '카발리노 레스토랑'이다.카발리노 형상을 픽셀화해 입구와 벽지, 유리, 커튼 등 음식점 곳곳에 적용했다. 식당 초입 벽면에는 희귀한 기념사진과 포스터가 빼곡히 붙어 있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한상용 기자=이탈리아 북부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공장 주변에 있는 붉은 색 건물의 '카발리노' 음식점 내부 모습. [email protected] 2024.6.21성인 키의 두배가량 되는 입체형 카발리노로, 그 앞에는 평일인데도 관광객이 줄지어 서 있었다.신형 페라리 모델이 나오고 모터스포츠에서 입상할 때마다 이 박물관은 해당 차량을 새롭게 전시하며 업데이트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초·중·고 걸어서 통학” 학부모 유혹하는 이 단지…9억대 분양가는 “글쎄”“초·중·고 걸어서 통학” 학부모 유혹하는 이 단지…9억대 분양가는 “글쎄”[르포]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둘러보니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무속신앙과 공포의 만남, 아랍인을 매료시키다 [파일럿 Johan의 아라비안나이트]한국 무속신앙과 공포의 만남, 아랍인을 매료시키다 [파일럿 Johan의 아라비안나이트][르포] UAE 두바이에 선보인 영화 ‘파묘’ 시사회 현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르포] 지진 진앙지 부안 주민들 '쾅쾅쾅 소리에 포탄 터진 줄'[르포] 지진 진앙지 부안 주민들 '쾅쾅쾅 소리에 포탄 터진 줄'[르포] 지진 진앙지 부안 주민들 '쾅쾅쾅 소리에 포탄 터진 줄' - 4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30대女, 사상 첫 ‘젤라토 월드컵’ 2위…비결은한국 30대女, 사상 첫 ‘젤라토 월드컵’ 2위…비결은유시연 젤라또코리아 이사 물고기 별자리 컨셉트 작품화 韓 최초 월드컵 본선 준우승 10년 전 본고장 伊서 유학 亞대표 젤라또 장인이 목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기차 시대 앞두고, 자연흡기 12기통 내놓은 페라리전기차 시대 앞두고, 자연흡기 12기통 내놓은 페라리아시아 최초로 한국서 공개... 엔초 페라리 "'더 좋은' 차보다 '더 다른' 차를 추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신은 튀어 오르는 공처럼 바람이 꽉 차 있는가당신은 튀어 오르는 공처럼 바람이 꽉 차 있는가대학 1학년 때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 선배를 만났다. 선배는 꿈의 크기를 공과 비교해서 이야기했다. 1학년 때는 꿈의 크기가 운동회 때 공굴리기 공만큼 컸다는 것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농구공 축구공 핸드볼 공으로 점차 줄더니 이제는 탁구공만 하다고 했다. 그때는 웃어넘겼는데 나도 나이를 먹으며 그렇게 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3 11: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