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 장혜영 “의원 180명이 한 명 같은 의정활동 해선 안 돼···용기 내달라”

장혜영 “의원 180명이 한 명 같은 의정활동 해선 안 돼···용기 내달라” 뉴스

[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 장혜영 “의원 180명이 한 명 같은 의정활동 해선 안 돼···용기 내달라”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49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1%

21대·22대 국회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는다면 정의당의 존재 여부가 아닐까. 녹색당과 연합한 정의당은 지난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2.14%를 받아 최소 득표율...

제22대 국회가 시작됐다 21대 국회의원 상당수는 지난 29일 임기를 마치고 여의도를 떠났다. 국회의 선수 교체기, 스포트라이트는 새로 구성된 국회에 쏠리지만 ‘떠나는 사람은 할 말이 있다’. 지난 4년간 한국 정치를 최전선에서 경험한 이들의 말에 21대 국회의 명암과 22대 국회에서 기대할 변화의 단초가 담겼다. 국회의원직을 내려놓고 여의도 밖에서 또다른 정치인의 길을 시작하는 이들의 말을 들었다.21대·22대 국회의 가장 큰 차이점을 꼽는다면 정의당의 존재 여부가 아닐까. 녹색당과 연합한 정의당은 지난 4·10 총선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 2.14%를 받아 최소 득표율 3%를 넘지 못했다. 당의 얼굴이던 정치인 심상정은 정계 은퇴를 선언했고, ‘0석’ 결과지를 받아든 정의당은 소속 의원이 없는 원외 정당이 됐다.

절망만 남은 것은 아니었다.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 지역구에 녹색정의당 후보로 출마했고 8.78%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그에겐 낙선 직후 3일 동안 ‘후원금 폭탄’이 쏟아지기도 했다. 지난 4년 정치인 장혜영의 깃발은 언제나 약자 곁에 있었다. 2022년 4월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를 촉구하며 삭발을 감행했고, 페미니스트 정치인이 실종된 지난 총선 국면에서 자신을 ‘페미니스트 국회의원’으로 소개하는 데 주저함이 없었다. 장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치적 다원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기준으로 볼 때 21대 국회에 대한 평가는 ‘마이너스 1점’”이라고 했다. 이어 “정의당은 모두가 퇴보할 때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위해 자리를 지켰다는 점에서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의당 원외 퇴출’이란 총선 결과에 대해선 “양극단의 정치 지형 속에서 정치 노선을 분명히 정하지 못한 점을 냉정히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향후 계획을 묻자 “총선에서 발견한 가능성을 처음부터 직조해 나가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답했다. 그는 22대 국회의원들에게 전하는 당부의 말로 “180명 국회의원이 한 명 같은 의정활동을 하면 안 된다”며 “의원 300명은 단순한 개인이 아니다. 내가 용기 내지 못함으로써 역사에서 완전히 지워질 수 있는 시민의 존재를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정치적 다원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기준에서 봤을 때 21대 국회에 대한 수치적 평가는 마이너스 1점이다. 4·10 총선 직전 이뤄진 공직선거법 개정은 결국 비례대표 의석수를 1석 줄이는 것으로 귀결됐다. 응답자의 70%가 비례대표 증원을 찬성한 국민 공론조사 결과와 정확히 배치됐다.”“임기 마지막 날이자 새로운 임기를 이어갈 수 없는 지금이 가장 아쉽다. 당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 박광온 민주당 의원 “정치의 ABC 무시한 대통령에 한계 느껴”[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 박광온 민주당 의원 “정치의 ABC 무시한 대통령에 한계 느껴”21대 국회의원 상당수는 29일로 임기를 마치고 여의도를 떠난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그들 중 한 사람이다. 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내며 여의도 정치의 중심에 섰던 박 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의동 “지도부 전화 받아도 특검 찬성 달라지지 않을 것”[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유의동 “지도부 전화 받아도 특검 찬성 달라지지 않을 것”[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재투표에 찬성 표결 의사를 밝혔던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원내 지도부로부터 (당론대로 반대 투표해달라는) 전화를 받는다 해도 선택이 달라지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 박광온 “윤 정권 실정 못 막은 민주당, 21대 국회 활동은 50점”[떠나는 사람은 말이 있다] 박광온 “윤 정권 실정 못 막은 민주당, 21대 국회 활동은 50점”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낸 박광온 의원은 ‘이번 국회에서 민주당의 활동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두 가지 답을 내놨다. 국민들의 억울한 죽음이나 민생 문제를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국 “거부권 행사 악순환 끊고, 국정 정상화해야” 3국조·3특검 제안조국 “거부권 행사 악순환 끊고, 국정 정상화해야” 3국조·3특검 제안“박근혜 시절보다 국정 파행 심각, 더는 안 돼…특검·국조 거부하는 자가 범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그러면 안 돼'... 일곱 살 아이도 인종차별을 압니다'그러면 안 돼'... 일곱 살 아이도 인종차별을 압니다"얼굴색 다르다고 나쁘게 하면 안 돼"라는 아들, 무너져야 할 인종차별의 벽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반일 안 돼' 하루 뒤 '네이버에 불리한 조치 안 돼'대통령실, '반일 안 돼' 하루 뒤 '네이버에 불리한 조치 안 돼'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일본 정부 향해 메시지... 비판 여론 고조 의식한 듯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4 22: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