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재계 인사 400여명인구위기 해법 찾으려 경청출산율 반등 열쇠 쥔 기업들'인구감소 심각성 깊이 고민'본지 제안 청년이민정책 호평정치권, 입법 통해 지원 의사
정치권, 입법 통해 지원 의사 ◆ 국민보고대회 ◆"인구 위기는 안보 위기와 직결된다. 인구감소의 심각성과 대책에 대해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업인들은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출산율을 반등시킬 핵심 요인임을 강조하며, 민관의 긴밀한 협력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일자리가 풍부한 기업의 출산율이 한국 평균 출산율보다 높다"며"결국 일자리가 있어야 출산율도 오르고, 출산율 제고정책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부영은 올해부터 사내 출산장려금 정책을 시행하는데, 이에 대한 세제 혜택 적용 여부가 급선무"라고 덧붙였다. 기업인들은 저마다 시행 중인 사내 복지정책을 공유하기도 했다. 양영주 세아홀딩스 대표는"지방을 거점으로 제조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은 인구절벽을 더욱 가깝게 느낀다"며"세아그룹은 공장이 대표 인구 소멸 지역인 군산 등에 있어 고민이 깊다"고 토로했다. 세아홀딩스는 지난해 인구학자를 초빙해 직원들과 인구감소에 따른 전략과 대응을 고민하기도 했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정책적으로 정부가 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은행의 중소기업 관련 정책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특히 액션플랜에 언급된 '분산정책'을 통해 지방 중소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지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인구소멸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국 새벽배송망을 통해 지역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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