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던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이 당초 국감 전 끝날 예정이었던 출장 기간을 43일 연장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연장된 출장비용은 김 이사장이 사비로 부담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김 이사장은 올해 국감 증인으로 다시 채택됐다.
김 이사장은 지난해 10월4일 열렸던 국회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국감과 21일 종합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해외출장을 사유로 불출석했다. 지난해 교육위 국감에서는 ‘회원 유지’를 ‘member Yuji’라고 표기한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등 4건에 대한 재조사 결과 연구부정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국민대가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 국민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에서 설계해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 실리콘밸리 취업 프로그램 관련 현지 방문 및 간담회 일정이 있었고, 본 사항을 유기홍 당시 국회 교육위원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고 말했다. 국민대측은 김 이사장이 사비를 들여 출장을 연장한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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