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축소됐던 동원예비군 훈련이 4년 만에 정상화한 가운데 일부 훈련장에 예상보다 많은 예비군이 몰려 일부가 훈련을 받지 못하고 퇴소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20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 소재 한 예비군 훈련장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수도권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동원예비군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대상자 중 1~4년차 예비군들은 2박3일 훈련을 받거나 8시간씩 4일에 걸쳐 32시간 훈련을 받을 예정이었다. 훈련 과목은 시가지전투, 야지전투, 화생방 훈련 등 6개 과목으로 편성됐다. 이 때문에 퇴소 시간을 넘어서까지 정해진 과목을 다 수료하지 못하는 상황도 다수 발생했다. 원칙적으로 예비군은 그날 정해진 6과목을 모두 수료해야만 8시간의 훈련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만약 8시간을 이수하지 않으면 다시 훈련장에 입소해야 한다. 한 예비군은 이날 교관에게 “제시간에 입소해 계속 기다렸는데 훈련을 다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항의했다. 이에 교관은 “방법을 알아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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