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노량진수산 경영진이 회사 운영상 잘못을 감추려 감사 과정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을 무더기로...
수협노량진수산 경영진이 회사 운영상 잘못을 감추려 감사 과정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을 무더기로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 결과 ‘바꿔치기’로 회사에 중대 손실을 입힌 징계 대상자 15명은 징계를 피했다.
앞서 수협노량진수산은 지난해 12월 회사 업무 전반에 관한 정기감사를 진행했다. 해당 정기감사 결과, 업무처리 부적정 등 9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돼 징계 등 관련 조치 요구가 있었다. 수협노량진수산 대표는 1월17일에 정기감사결과조치요구서를 확인, 결재를 마무리 짓고 내부 시스템에 등록했다. 감사에서 적발된 직영 보관장·수조관 설치공사 건을 보면, 노량진수산은 수협개발과 수의계약으로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 관련 전문성·유사 실적이 없었던 수협개발은 해당 공사를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줬다. 이후 해당 시설에서 지속적인 하자·비용 부담이 발생했고, 관련 직원 5명이 시정·징계 조치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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