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온누리상품권의 올해 1~8월 발행 실적이 연간 목표 ...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온누리상품권의 올해 1~8월 발행 실적이 연간 목표 발행액의 20%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보다 5000억원 늘어난 4조원을 목표로 잡았지만, 미숙한 운영으로 실적 부진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상품권 유형별로 보면 지류형이 3458억5000만원, 모바일 상품권이 2249억3000만원,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이 2290억1000만원 발행됐다. 정부가 설정한 연간 목표 발행액은 지류 1조7000억원, 모바일 4000억원, 카드 1조9000억원이다. 8월까지 모바일 상품권이 목표치의 56.2%를 충족했다. 지류형과 카드형 집행률은 각각 20.3%와 12.0%로 집계됐다. 정부는 온누리상품권과 비슷한 기능을 하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역화폐를 ‘퍼주기’ 사업으로 보기 때문이다. 이런데도 온누리상품권 발행 집행률이 저조한 데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의 발행 실적 부진과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운영사 교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지적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의 경우 지난 4월 기존 운영기관이었던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계약이 종료되면서 신규 발행이 중단됐다. 중기부는 그간 운영기관으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을 지정해 왔는데 국가계약법 위반 소지가 있어 공모를 거치기로 했다. 하지만 8월에서야 새 운영사를 낙찰하고,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둔 지난 21일 모바일 상품권 발행을 재개했다. ‘공정한 경쟁 때문’이라는 모호한 이유로 늑장 대응해 소비자 불편을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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