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충상 인권위원 “기저귀 찬 게이” 발언은 빙산의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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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이충상 인권위원 “기저귀 찬 게이” 발언은 빙산의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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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신병 훈련소 인권상황 개선 권고의 건’에 “기저귀 찬 게이” 등 성소수자 혐오성 소수의견을 썼다 지운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위원의 문제적 발언이 그 외에도 상당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훈련소에서는 자살, 자해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지난 4월13일 열린 제12차 상임위원회에서는 해병대 훈련병에게 군이 두발규제를 하는 것에 대한 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안건에 반대했다. 이 위원은 “위험한 임무를 맡기 위해 자부심을 강하게 할 필요가 있고 또 군기가 셀 필요가 있다”며 “머리를 다른 육·해·공군보다 짧게 해서 ‘우리는 다르다, 우리는 특별하다, 우리는 구별된다’ 하는 그런 인식을 갖게 하는 것인데, 해병대의 전통과 프라이드의 상징인 두발 기준을 다른 군하고 같게 하면 해병대가 크게 반발할 것”이라고 했다. “‘네이비 씰’ 영화에 나오는 젊고 예쁜 유명한 여성배우가 머리를 짧게 깎았다. 자기가 원해서 훈련했다”며 “이게 인권침해라고 느껴지냐”고도 했다.

이 위원은 지난 5년간 삭감된 임금 원상회복, 노조 전임자 활동 보장, 단체교섭 인정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인 대우조선해양 사내하청노조에 대해서도 부정적 견해를 보였다. 그는 “대우조선해양이 하청회사의 근로자들에게 인심을 쓰고, 적자의 폭을 더욱 키우고, 공적자금을 더 투입하는 것이 돼 버린다”며 “이런 식으로 법이 개악되면 결국 나라가 망한다”고 했다. 박진 인권위 사무총장이 철창에 스스로를 가두고 단식농성을 하던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을 경남 거제시 조선소에서 만난 것을 두고는 “매우 부적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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