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나이에 교회에서 권사 직함을 맡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했던 김씨는 평소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교인들 사이에서 ‘투자의 귀재’로 통했다고 한다. 하지만 투자자(교인)가 더 많이 가져가는 7:3으로 배분하면 원금을 보장할 수 없고 손실을 볼 수도 있다'며 투자를 권유했다. 1년간 김씨가 약속한 원금과 수익금을 꼬박꼬박 지급하자 교인들은 점차 투자금을 늘려갔다.
인천 계양구에서 경영컨설팅업체를 운영하는 김모씨는 2017년 8월 자신의 사무실로 같은 교회에서 만난 교인들을 불러 이런 취지의 말을 했다. 사무실 한쪽 벽에는 주식시세가 표기된 현황판이 부착돼있었다. 젊은 나이에 교회에서 권사 직함을 맡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했던 김씨는 평소 외제차를 몰고 다니면서 교인들 사이에서 ‘투자의 귀재’로 통했다고 한다.
“같은 교회 사람이니 믿을 수 있겠지.” 그렇게 투자가 시작됐다. 1년간 김씨가 약속한 원금과 수익금을 꼬박꼬박 지급하자 교인들은 점차 투자금을 늘려갔다. 인당 1000만 원대 초반이었던 교인들의 투자금은 2년 뒤 인당 최소 5000원만대까지 불어났다. 소문을 들은 다른 교인과 지인들까지 투자에 뛰어들면서 2019년쯤 김씨는 최소 30억원 이상 투자금을 운용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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