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냉장고 영아 시신 나온 수원서 또 2명 행방 묘연](https://i.headtopics.com/images/2023/6/23/nocutnews/914580046021934975609-914580046021934975609-1672129862604308480.webp)
30대 여성 A씨는 미혼 상태에서 지난해 출산한 뒤, 시 조사에서 '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두고 왔다'고 진술해... 수원시 출생신고 무적자 출산 양육 감사원 베이비박스
한 아이는 출산 후 베이비박스로 보내졌고, 다른 한 명은 엄마인 외국인 여성과 함께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두 아동 모두 의료시설에서 출산과 한 차례 예방접종을 한 기록은 있으나, 지자체에 출생신고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조사 대상에 올랐다.
정자동에 사는 A씨는 미혼 상태에서 지난해 출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조사에서 A씨는"아이를 베이비박스에 두고 왔다"고 진술했다. 베이비박스는 키울 수 없게 된 아이를 두고 갈 수 있도록 민간에서 만든 시설이다.등록 주소지가 파장동인 외국인 B씨의 경우 해당 주택에 다른 가정이 입주해 있어 소재 파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가 지난 2019년 국내에서 아이를 낳은 정보뿐, 실거주지 주소와 출입국 기록 등 구체적인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수원시 관계자는"어제 감사원에서 지시가 내려온 건으로 관련 정보들에 대한 매칭 작업을 하는 초기 단계라 자세한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게 많다"며"경찰에 수사를 의뢰할지도 아직 내부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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