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더 클래시(아현2구역 재개발)’가 ‘무순위 줍줍’에서도 완판에 실패했다.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 더 클래시’가 ‘무순위 줍줍’에서도 완판에 실패했다. 건설업계에서는 후분양 아파트인 만큼 계약과 동시에 중도금과 잔금을 한꺼번에 부담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미분양이 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잔여세대는 많지 않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59㎡은 완판됐고, 84㎡에서 일부 미계약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다만 정부가 3월 이후 대출규제를 완화할 계획이어서 남은 물량 판매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마포 더 클래시’는 후분양 단지로 60일 내에 중도금과 잔금 납부까지 마무리해야 한다. 다만 남은 84㎡ 역시 3~4개에 불과하다. 59㎡ 1개 물량은 분양이 완료됐다.아현동 아현2구역을 재개발해 조성한 ‘마포 더 클래시’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5층 17개동 1419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은 32~84㎡으로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일반분양은 59~84㎡ 2개 평형 53가구가 후분양으로 나왔다. 59㎡, 84㎡ 각각 3가구, 50가구다. 현재 일반분양자들은 입주에 들어간 상태다.
‘마포 더 클래시’의 분양가는 3.3㎡당 4013만원으로, 둔춘주공 재건축 3.3㎡당 분양가 보다 높게 책정됐다. 전용면적 59㎡는 10억2200만~10억5000만원선, 84㎡는 14억1700만~14억310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인근 공인중개사들은 “마래푸나 마프자 모두 급매로 나왔던 가격은 대부분 소진한 상태”라며 “분양가가 높게 책정되긴 했지만 손해 볼 가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직전 최고가는 19억45000만원이다. 예비청약자들이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견본주택에서 상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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