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관이 작성한 요주의 리스트 12명 중 1명 ‘세관 직원이 조력’ 진술범의 핵심 공범 리스트 담긴 보고서 작년 12월 경찰이 압수
리스트 담긴 보고서 작년 12월 경찰이 압수 인천세관이 말레이시아 마약 조직의 국내 밀수를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관당국이 경찰에 ‘인천세관 직원 조력’ 진술을 한 말레이시아 밀수범의 핵심 공범을 검거했던 것으로 확인됐다.9일 매일경제 취재에 따르면 김해공항을 통해 필로폰 7.4kg를 밀수하려던 말레이시아 조직원들이 지난해 2월27일 검거됐는데 이 가운데 1명은 ‘인천세관 직원 조력’ 의혹을 불러일으킨 밀수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27일 조직원 6명이 필로폰 4~6kg을 몸에 부착해 인천국제공항을 통과했고, 경찰에 ‘밀반입 당시 세관 직원들의 협조가 있었다’고 진술하면서 세관까지 수사가 확대됐다.관세청 관계자는 “우리가 잡았는데 ‘세관이 봐줬다’고 주장하는 게 신뢰할 수 있냐”면 “이런 허위 진술은 마약밀수범의 전형적인 수법이며 국내와 해외에서 빈번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인천세관은 앞서 지난해 2월 5일 검문을 통해 국내로 필로폰 4.4kg을 밀반입 하려던 말레이시아인 1명을 적발하고, 적발된 말레이시아인 진술과 국내 출입국 기록 등을 통해 마약 밀수 조직원으로 의심되는 12명을 특정한 정보분석 보고서를 같은달 20일 작성했다. 세관은 이 보고서를 토대로 지난해 2월 27일 김해공항에서 밀수조직을 검거했다. 특히 이 중 1명은 ‘인천세관 직원 조력’ 의혹이 제기된 지난해 1월27일 밀수의 핵심 인원으로 확인돼 올해 초 대법원에서 징역 8년형이 확정됐다.이 세관 보고서는 이미 지난해 12월 15일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압수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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