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칸방 쓰레기만 2톤…마음 열게 한 경찰 한마디 SBS뉴스
그 사연을 김보미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안쪽 단칸방에도 오래된 옷가지와 생수통 등이 천장까지 쌓여 있습니다.쓰레기 더미 방에서 A 씨가 구출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3일 경찰에 들어온 한 통의 신고 전화 덕분입니다.뇌병변장애가 있는 A 씨는 물건을 계속 모으는 '저장강박증'을 앓고 있었습니다.[최지안/서울 홍제3동주민센터 주무관 : 저희가 강제로 할 순 없는 부분이라서 못 해드렸거든요.
본인은 편하다고 하시고 괜찮다고 하시고….][박종호/서울 홍은파출소 경위 : 3일 동안 밥을 못 먹고 술만 마셨다고 하길래 그러면 뭐 사발면이라도 같이 드시겠냐 뜨끈뜨근한 국물에. 나도 아침을 안 먹고 급하게 출근했다 그러니 마음을 열고….]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모여 방에서 꺼낸 쓰레기만 약 2톤, 집에서 꺼낸 쓰레기들인데 3평짜리 공간에서 나온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골목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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