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최근 대중음악 관계자들을 불러 비공개 회의를 열었는데,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군 복무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최근 대중음악 관계자들을 불러 비공개 회의를 열었는데,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대중문화예술인들의 군 복무를 면제하는 문제에 대한 의견을 들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인수위 측은 "당장 다룰 사안은 아니"란 입장인데, 정치권 논의로 옮겨붙을지 관심입니다.박지원 하이브 CEO와 탁영준 SM대표 등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학계와 문화체육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줘야 한다"며 "연구를 바탕으로 병역특례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다만 인수위원회 측은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앞서 지난 2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BTS 소속사인 하이브를 방문하자, 병역 특례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 아니냔 관측이 나왔습니다.대중문화에 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대체 복무를 허용하는 '병역법 개정안'은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습니다.하이브 관계자는 "법 공포 시점 6개월 이후 적용을 감안했을 때, 이번 달에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힘들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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