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문을 열 수 없어' 사고 직후 안타까운 10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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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문을 열 수 없어' 사고 직후 안타까운 10여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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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으로 차를 뺄 수 없는 상황인데 문도 열리지 않는다며 당혹감을 호소했습니다.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당시 숨진 딸이 보낸 현장의 영상 그리고 아내에게 걸어온 남편의 마지막 통화 내용을 전해드릴 텐데요.

고인들의 절망적인 상황을 그대로 전해도 될까 고민했지만, '막을 수 있었던 사고였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달라'며 MBC에 영상과 음성을 전한 유족들의 뜻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처음 불이 난 화물차의 반대 차로를 달리던 66살 전우영 씨가 위급한 목소리로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왔습니다.검은 연기가 가득 찬 터널에서 전 씨는 '큰일났다', '난리났다'고 여러 번 다급하게 말했습니다."뺄 수가 없어, 다 막혀서. 큰일 났다 야. 열 수가 없어, 지금 문을. 지금 난리야.""아마 운전석 문이 안 열리니까 사방팔방 다니면서 문을 열려고 애썼나 봐요. 조수석에 앉아서 그냥 그대로…"불이 난 화물차를 피하려는 듯 차량들이 도로 바깥쪽에 몰려있고, 회색 연기가 밀려오는 모습이었습니다.하지만 이 씨 역시 현장을 나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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