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가 충분히 준비돼 있지 않은 부모세대에 비참함을 느끼게 하는 정책'
“당장 내 노후가 위태로운데, 1억5,000만 원씩 빚내서 증여하라는 무언의 압박도 아니고...”
정부가 27일 발표한 2023 세법개정안에서 눈길을 끌었던 ‘혼인자금 증여 공제 확대’ 혜택이 금융자산 보유 가구 중 상위 13%에게만 집중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청년들의 결혼 비용 부담을 일부 덜어줘 저출생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취지지만, 실상은 ‘부자 감세’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는 현행 제도로 증여세를 낼 수 있는 가구를 기초로 분석했다. 의원실은 현재 증여세 대상은 ‘자녀 1명 당 금융자산 1억 원’이 넘는 수준이라고 봤다. 전세 자금 등의 용도로 지원하는 금액 중 5,000만 원을 초과해야 증여세 대상인데, 여기에 혼수 및 결혼식 비용 등 애초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 지원금으로 평균 5,073만 원이 든다는 점을 고려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김남국 코인 8억, 김홍걸 7300만 보유…권영세는 '등록사항無'김 의원은 2020년 5월 당시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21개 종류의 코인을 보유해, 3년 새 7억여원이 증가한 것으로... 김남국 코인 가상자산 더불어민주당 탈당 무소속 국회의원 비트코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주호민 '아동학대로 교사 신고' 논란에 '훈육이라 보기 힘든 상황'주 작가는 자폐 성향 자녀의 가방에 녹음기를 켜놓은 상태로 등교시켜 특수교사의 발언 녹취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져... 주호민 웹툰작가 특수교사 자폐 폭력 돌발행동 녹음기 초등학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동관 아들 학폭의혹, 서울교육청 공소시효 확인도 않고 재고발 포기이동관 아들 학폭의혹, 서울교육청 공소시효 확인도 않고 재고발 포기 이동관 서울시교육청 신상호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개그맨 김병만, 악플러 고소 '긴 고통의 시간 견뎠죠'그는 가짜뉴스 때문에 고통 받고 있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 등에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영상들이 수도 없이 나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