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에 후원금 밀물...교사 측 “서이초 진상규명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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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주호민 아들 특수교사’에 후원금 밀물...교사 측 “서이초 진상규명 위해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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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비용 지원 위해 모금 진행 1주일만에 1800여만원 모여 교사·학부모·시민 성원 이어져 교사 “소송 비용 스스로 감당 가능 교육계 현안 공정한 해결 돕고싶어”

교육계 현안 공정한 해결 돕고싶어”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자폐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해 해당 교사가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교사를 돕기 위해 전국 교사와 시민들이 일주일만에 1800만원이 넘는 금액을 모았다. 해당 교사 측은 본인을 위해 모금된 금액임에도 서이초등학교 사건 진상규명을 위해 쓰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발달장애 아이를 키우는 한 학부모는 “이번 일을 보며 장애아 부모로서 아이를 돌봐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들께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작은 마음이나마 선생님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류재연 교수는 “기부금이 생각보다 많이 모여 모금을 조기에 중단했을 정도”라며 “일련의 문제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해결 의식을 잘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교사는 류 교수에 “서이초 사건이 아니었으면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특수교육이나 내 자신만의 문제가 아닌, 현재의 교육계 상황이 공정하게 해결되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로 5주 차를 맞은 집회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연단에 올랐다. 이들은 효율적인 민원 처리 시스템 마련, 교사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대책과 예산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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