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새빨간 거짓말’ 주장에 아들 하나고 담임 교사 “검사가 생기부 떼면 될 것”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아들의 하나고 1학년 담임 교사 A씨가 “아이들이 썼던 글 안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 18일 이 후보자 아들의 고교 시절 1학년 담임교사가 국회 소통관을 찾아 이 후보자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연합뉴스A씨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자의 발언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 배우자가 생기부 관련해 전화한 기억은 제 인생 기억에 팩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A씨는 ‘이 후보자 부인이 자녀의 생활기록부 내용을 고쳐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 집사람으로부터 그런 전화를 받았다는 증거를 제시해야하는 것 아닌가”라며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대한민국은 법치사회다. 검사가 가서 생기부를 떼어보면 알 것”이라며 “그것보다 더 많은 얘기를 할 수 있지만 하지 않았다.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살인범이 합의하면 살인이 없어지는 것인가”라며 “아이들이 고통받던 시절이 있었다. 이후 아이들은 합의했다고 일관성 있게 얘기했고, 10년간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아들의 1학년 담임이 집사람과 아이에게 전화해 ‘미안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A씨는 “그런 적 없다”고 반박했다. A씨는 “ ‘고생했다, 선생님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했다”며 “제가 왜 학폭에 관해 미안하다고 하나”라고 말했다. A씨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한 뒤 “이 후보자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의사결정 방식, 다시 말해 저널리즘의 중심에 서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아파했던 시절에 이 후보자가 공감할 수 있을 때 사회문제에 공감할 수 있다. 그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아들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당시 이 후보자 아들의 담임을 ...하나고 담임 교사 “이동관 부인, 몇 차례 아들 생기부 수정 요구했다”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8181239001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하나고 담임 교사 “이동관 부인, 몇 차례 아들 생기부 수정 요구했다”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부인이 아들의 하나고 재학 당시 생활기록부 내용을 고쳐달라는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동관, 하나고 아들 담임 교사 향해 “제2의 전경원 교사 길을 가려 한다”[이동관 청문회]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후보자 부인이 아들의 하나고 재학 당시 생활기록부 내용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동관, “담임이 사과했다”…하나고 담임 교사 “사과한 적 없다” 반박1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교사가 아들에게 전화해 사과했다’고 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학폭 의혹’ 이동관 아들 담임 교사 “이 후보자, 반성적 사고 찾아볼 수 없어”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아들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당시 이 후보자 아들의 담임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이동관, 하나고 이사장 통화 두고 “부모로서 인지상정으로 이해하면 된다”[이동관 청문회]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2012년 김승유 당시 하나고 이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