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설계했던 핵심 인사들이 최근 다시 뭉쳤습니다.\r부동산정책 김상조 김수현 김현미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을 설계했던 핵심 인사들이 최근 정책 포럼 발족을 고리로 다시 뭉쳤다.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표’ 정책을 하나씩 뒤집자 이에 반발하며 지난 정권의 레거시를 계승하겠다는 취지다.
포럼엔 문재인 정부 당시부터 논란을 샀던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인 게 ‘부동산 내로남불’ 논란을 빚은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다. 김 전 실장은 2020년 임대차 3법 시행 이틀 전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아파트 전세보증금을 대폭 올린 사실이 알려지며 사실상 경질됐다. 이후 김 전 실장은 공개 활동을 자제해왔는데 정권이 바뀌자 다시 나선 셈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고위 관료를 지낸 인사는 5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에서 시행했던 많은 정책이 윤석열 정부 들어 일제히 부정당하는 상황”이라며 “마치 정조가 승하한 뒤, 어린 왕 순조 체제에서 오지로 유배된 듯한 공허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정책 성과를 훼손되지 않고 제대로 관리하려는 게 포럼의 1차 목적”이고 “정책들을 집대성한 기록물을 남기는 방안 등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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