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유럽과 북미에서 주로 발견되는 표범무늬민달팽이가...
주로 곰팡이와 썩어가는 식물을 먹고 살지만, 농작물에도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더 연구가 필요합니다.자세히 보니 검게 촘촘히 박힌 점무늬가 특징인 표범무늬민달팽이입니다.수풀은 물론 물가에서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고 근처 나무에는 민달팽이가 지나가며 남긴 진액이 반짝거리며 말라붙어 있습니다.문제는 아직 우리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23종의 식물 가운데 어떤 종류를 먹이로 좋아하는지 실험했더니, 십자화과 식물의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박영준 / 국립생태원 외래생물팀 선임연구원 : 일본의 사례를 보면 표범무늬민달팽이가 발생을 해서 확산하게 되면 그 지역의 식생이라든지 농업 경제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키우고 있는 농작물에 굉장히 큰 피해가 예상될 수 있습니다.]국내 유입된 외래종은 지난 2009년 890여 종에서 2021년 2,600여 종으로 12년 사이 3배나 늘었습니다.촬영기자: 이근혁[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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