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일성 사돈과 이름 같아서'...'행방불명' 아버지 때문에 14년간 불법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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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과거 군사정권 시절 육군 방첩부대와 보안사령부가 ...

행방불명된 아버지가 북한 김일성 주석 사돈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였는데, 진실화해위는 이들이 불법사찰 피해자라고 보고 진실 규명을 결정했습니다.아버지가 사라진 지 15년이 지난 1961년, 갑자기 경찰이 집에 들이닥치더니, 이어 중앙정보부, 육군 방첩부대까지 가족을 감시하고 사찰하기 시작했습니다.[장 모 씨 / 국가기관 불법사찰 피해자 : 이웃집 할머니가 너희 할아버지 있느냐, 우리 아버지가 있느냐 이거지. 여기 할아버지 왔다 간 거 아니냐고 파출소에서 물어본다고….

]북한의 장정환은 1961년 '군사정전위원회 북측 수석대표'에 오르며 국내에도 알려진 인물입니다.[장 모 씨 / 국가기관 불법사찰 피해자 :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습니까. 내가 욕을 할 수도 없는 거고. 어떻게 방법 없이 그냥 묵묵히 체념하고 사는 거죠.]조사에 나선 진실화해위는 육군 방첩부대와 육군 보안사령부가 지난 1962년부터 1975년까지 헌법과 법령을 위반해 민간인인 장 씨 가족을 사찰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황당한 이유로 수십 년 동안 국가기관의 감시 속에 살아야 했던 장 씨.YTN 안동준 [저작권자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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