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감찰담당관실 조사 진행, 절차 진행중"... 공항서 만난 김선표 대사 "억울하다"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은 탄자니아를 찾아 현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의혹 당사자인 김선표 대사는 임기 중 귀국했다. 외교부 소환 때문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진 김 대사는 가 찾아간 인천공항 입국장에서"억울하다"고 주장했다.외교부 관계자는 에"김선표 대사의 지인이 대사관 한국인 행정직원으로 채용됐다는 의혹과 부하직원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 2월 외교부 감찰담당관실이 대사관을 방문해 현지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주탄자니아 대사관은"서류심사 고득점자 5명을 대상으로 화상면접 및 영자신문 번역시험을 진행했고 면접 채점표상 1, 2위를 차지한 2명을 채용했다. 민원인이 의혹을 제기한 행정직원은 서류심사, 어학능력, 업무능력, 인성평가, 영자신문 번역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1위로 합격했다"고 부인한 바 있다.는 김 대사가 한국으로 귀국한다는 정보를 입수, 지난 20일 오후 5시께 탄자니아에서 에티오피아를 경유,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김 대사를 만났다. 밀짚모자를 쓰고 카트에 짐을 가득 실은 채 입국장을 나온 그는 '외교부 조사 때문에 입국한 것으로 안다'고 묻자"네, 네..."라고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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