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서 햇반 팔면 수익성 높아” 반년만에 고백한 CJ, 속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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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매입 상품 제조사 비용 줄여 수익↑ JP모건, CJ제일제당 리포트서 밝혀 “플랫폼 길들이기 자인” 비판 나와 CJ “마진율 일방적으로 높여 불가피”

CJ “마진율 일방적으로 높여 불가피” CJ제일제당이 쿠팡 직매입 상품으로 납품할 때 다른 전자상거래 채널 보다 수익성이 높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말부터 CJ제일제당은 쿠팡에 햇반공급을 중단하면서 쿠팡측이 낮은 마진율을 강요했다는 취지의 설명과는 다른 것이어서 주목된다.

쿠팡이 상품을 직접 매입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배송까지 전담하기 때문에 제조사는 각종 부대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최근 CJ제일제당을 분석한 보고서에 실으면서 드러났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JP모건에 쿠팡 직매입은 다른 전자상거래 채널 보다 수익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CJ제일제당의 국내 식품 매출 가운데 15%는 전자상거래에서 발생했는데 이 가운데 40%는 쿠팡이 차지했다. 전체 전자상거래 매출 가운데 쿠팡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매해 10%포인트씩 상승했는데, 점차 쿠팡 직매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자 향후 협상력이 악화될 것을 우려해 납품이 중단됐다는 분석이다. 이는 쿠팡이 지나치게 낮은 마진율을 강요하면서 부득이하게 납품을 하지 않고 있다는 제조사들의 입장과는 궤를 달리하는 설명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네이버, 11번가 등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에도 수익성은 낮은데 여전히 햇반 등을 공급하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납품가 분쟁의 배경은 이익 등 재무적인 이유가 아니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CJ제일제당 관계자는 JP모건 측에 “쿠팡이 로켓배송을 운영하는 만큼 다른 오픈마켓 플랫폼과 비교해 자체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덜 요구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이 다른 유통업체와 달리 로켓배송을 하는 전국 판매자 대상으로 상품만 납품 받고 익일배송은 물론 마케팅 및 고객응대 등과 같은 부대 업무까지 대신하고 있는 만큼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는 의미다. 이와 관련해 CJ제일제당 측은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에서 판매사들이 과도한 할인 경쟁에 들어가면서 제조사 마진율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진 것과 쿠팡 직매입을 동등하게 비교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직매입 채널 마진이 높다는 것은 일반론일뿐 실제로는 각 채널과의 개별 협상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제각각”이라며 “쿠팡의 발주 중단 문제의 핵심은 수년간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판매가는 최저가로 고정해 놓고 쿠팡의 마진율을 지속적으로 높여왔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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