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클럽 영업재개로 더 많은 인파”…경찰, 대책 검토뒤 손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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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가 핼러윈 주간 이태원 인근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 대책을 일찌감치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시민안전 사고’를 우려하며 “가용경력을 총동원하겠다”고 했지만 100여명 경찰 배치에 그쳤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568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및 이태원 참사 추모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 발생 전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가 핼러윈 주간 이태원 인근 인파 집중으로 인한 안전 대책을 일찌감치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시민안전 사고’를 우려하며 “가용경력을 총동원하겠다”고 했지만 경찰력 배치 계획은 소수에 그쳤다. 가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2일 확보한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의 ‘핼러윈 기간 이태원로 안전 대책 현황’ 보고를 보면, 서울청은 “이태원의 경우 핼러윈 특화 상권이 회복되면서 21년부터 핼러윈 기간에 신고가 2배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라며 “핼러윈 무질서, 사건사고 등은 언론에 보도되는 주요 이슈로 이목이 지중되는 만큼, 시민안전을 위한 적극 예방활동 및 신속한 현장대응 필요”라고 판단했다.

5배 이상 증가 곳곳에 인파가 운집해 무질서와 사건・사고 빈발”한다며 “올해는 핼러윈 데이가 주말과 이어지며, 작년과 달리 클럽 등 유흥업소 영업 재개로 핼러윈 주말에 더 많은 인파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용산서는 ‘핼러윈 상황대응팀’을 구성해 “현장 상황관리와 인력 운영 등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경찰은 사고 위험성을 우려하면서 핼러윈 주말 3일간 △형사 16명, 생활안전 8명 △교통 26명 △외사 6명, 여성청소년 3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런 내용의 핼러윈 주간 치안유지 대책을 세웠지만 참사 당일 4시간 전부터 압사 사고를 우려하는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도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않아 참사를 예방하지 못했다. 임호선 의원은 “경찰 지휘부는 핼러윈 기간 치안 수요 폭증을 충분히 보고 받았음에도 이태원로에 기동대를 배치하지 않는 등 부실한 대책으로 사실상 위험을 방치했다”며 “현장 경찰들에 대한 꼬리자르기식 문책으로 끝나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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