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살해 배후’ 구속된 유 모 씨 아내 체포 남편과 같은 ’강도살인교사 혐의’…배후로 거론 유 씨 구속되자 아내 황 씨도 같은 혐의로 체포
남편 유 씨와 같은 강도살인교사 혐의인데, 경찰은 부부가 주범 이경우에게 착수금을 전달하며 범행을 공모하기 시작한 시점이 지난해 9월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네, 오늘 체포된 황 모 씨는 지금까지 이번 사건의 배후로 거론돼 온 코인업계 관계자 유 모 씨의 아내입니다.황 씨 역시 그간 이번 사건의 배후로 거론돼 왔는데요.특히, 경찰은 이들 부부가 지난해 9월 주범 이경우에게 착수금을 건네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우가 지금까지 기초적인 사실관계 외에는 진술을 거부해 오다, 최근 자신의 범행을 자백하면서 유 씨와 황 씨 부부를 거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이에 따라 경찰은 황 씨 또한 주범 이경우를 교사해 피해자를 납치하고 살해하게 했다고 판단했습니다.이 과정에서 코인 가격이 크게 폭락하자 이들 부부와 A 씨는 상대방에게 시세조종에 대한 책임을 물으면서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런 과정에서 유 씨 부부가 A 씨를 향해 원한을 갖게 됐고, 그 결과 살인을 교사했다는 게 지금까지 경찰이 파악한 범행의 전모입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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