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3 양민 학살에 '베트콩도 마찬가지'…여당발 토론회 '망언'

[단독] 4·3 양민 학살에 '베트콩도 마찬가지'…여당발 토론회 '망언' 금요일엔 JTBC의 문이 열립니다. 📌 '오픈 뉴스룸' 방청 신청하기 :

얼마 전, 한 여당 의원이 주관한 것으로 알려진 국회 세미나에서는 4.3 양민 학살 과정을 베트콩 소탕 작전에 빗대는 발언도 나온 걸로 뒤늦게 파악됐습니다. 또 얼마 전 4.3은 김일성 지시라고 주장했던 태영호 의원은 추념식 당일인 오늘도 같은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한 관계자가 "공산 폭동을 진압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며 양민 학살 과정을 베트콩 소탕 작전에 빗댑니다.빨갱이란 표현도 나왔습니다.실제 해당 세미나엔 직접 축사를 한 서병수, 최재형 의원을 포함해 김학용, 박대출 의원 등 여당 의원 4명이 참석했습니다.이런 가운데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3 추념식 당일인 오늘도 "4.3은 김일성의 지시로 촉발된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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