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지난 대선 국면이던 2021년, 도피 중이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김모 씨가 공범에 전달하려고 쓴 편지의 전문을 JTBC가 확보했습니다. 편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
지난 대선 국면이던 2021년, 도피 중이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김모 씨가 공범에 전달하려고 쓴 편지의 전문을 JTBC가 확보했습니다. 편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김건희 여사만 빠지고 우리만 달리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이렇게 우려를 밝힌 대목입니다. 김 여사만 처벌을 피하는 상황을 걱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검찰이 이 편지를 이미 확보했던 사실도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와 함께 저희 JTBC는 김 여사가 공범 중 한 명과 수억원대 다른 투자 현안과 관련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내용도 확보했습니다. 지금부터 차례차례 전해드리겠습니다.검찰 수사망이 좁혀올 때입니다.검찰이 김씨의 도피를 돕던 측근 A씨의 주거지에서 확보한 겁니다.앞뒤 문맥을 고려할 때 '달린다'는 표현은 구속이 되거나, 재판에 넘겨지는 걸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검찰이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모 씨와 자신을 주가조작의 핵심 인물로 보고 있으니 상황을 뒤집으려면 구속된 '형님' 이종호 씨의 영장 청구 배경을 자신의 도피 조력자인 '회장'에게 알려야한다고 해석되는 대목입니다.이렇게 수사 대응 전략을 짜던 김씨는 편지를 쓴 뒤 도피 생활을 이어오다 10월 중순 체포돼 같은 달 재판에 넘겨졌습니다.서 기자, 우선 저희 보도와 관련해서 박성재 장관이 국회에서 나와 한 발언부터 짚어보죠. 박 장관은 이종호 씨와 김건희 여사가 40차례 연락했다는 저희 보도에 대해, '실제 주가조작에 공모 내지는 가담했는지 규명하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게 저희 보도 취지와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 아닙니까?그동안 검찰이 김 여사와 관련해 어떤 진술이나 단서를 가지고 있는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도피 중에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는 편지를 쓴 주포 김모 씨가 어떤 인물인지도 짚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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