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JMS 정명석…대학도서관들, ‘성폭력 교주’ 시집·수기 버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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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S 총재 정명석이 쓴 시집·수기 등이 주요 대학도서관에 버젓이 비치되어 열람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두환 회고록이나 성추행으로 실형을 받은 동화작가 한예찬의 저작물이 논란 이후 열람 제한되거나 폐기까지 된 것과 대비됩니다.

국립도서관·이대 등 일부만 ‘이용보류’ 조처 서강대 로욜라도서관에 비치된 JMS 교주 정명석의 책들을 모두 열람하기 위해 한데 모았다. 사진 정성환 교육연수생 성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형을 치른 뒤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재판 중인 제이엠에스 총재 정명석이 쓴 시집·수기 등이 주요 대학도서관에 버젓이 비치되어 열람이 가능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특히 전국 7개 여자대학의 경우 이화여대·광주여대만 검색·대출 제한과 같은 열람 통제를 취했을 뿐 나머지 대학에선 별다른 조처 없이 책 정보에 따라 ‘영성 시인’인양 ‘전시’되고 있다. 시중 여러 공립도서관에서도 그의 책을 만나기 어렵지 않다. 이는 이나 성추행으로 실형을 받은 동화작가 한예찬의 저작물이 논란 이후 열람 제한되거나 폐기까지 된 것과 대비된다. 지난달 국립중앙도서관은 소장 중이던 정명석의 책 전체를 대상으로 신청제한 조처를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위 신청제한 안내 도서는 정명석의 시집 .

국립중앙도서관 쪽은 에 “사회적 물의 등을 일으킨 저자의 책으로 내부 지침에 따라 열람제한 전 단계인 신청제한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서강대 로욜라도서관에 비치된 정명석의 시집들. 사진 정성환 교육연수생 전국 7개 여대 중 정명석의 책이 단 한 종도 검색되지 않은 데는 이화여대가 유일했다. 이화여대 도서관 관계자는 “ 등 3종6책이 비치되어 있었으나 지난달 초 논의 끝에 사회적 파장이 크고 책들이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모아 검색제한하고 별치해 이용을 보류시킨 상태”라고 말했다. 이 학교 도서관은 대신 정명석을 추어올리는 책 을 비치 중이었다. 광주여대는 정명석 책 를 보관서고에 두고 제한적으로 열람을 허용하고 있다. 서강대 로욜라도서관에 비치된 정명석의 수기 . 사진 정성환 교육연수생 온라인서점 등에서도 정명석 책은 지속적으로 ‘홍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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