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긴급상황회의 주재…위기관리센터장 보고받아 대통령 주재 첫 회의에서 현장 영상 송출에 차질 위기관리센터에 보내는 소방 영상 시스템 ’먹통’ 대통령 주재 회의에 소방 실시간 영상 송출 안 돼
해당 시스템은 대통령실 위기관리센터에도 연결돼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도 사고 직후 주재한 회의에서 소방의 실시간 송출 영상을 보지 못했습니다.첫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고 권영호 당시 위기관리센터장의 보고를 받습니다.서울 소방은 재난이 터졌을 때 소방차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현장 영상을 위기관리센터에 실시간 송출하는 시스템이 있는데, 현장 도착 직후 먹통이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현장 상황을 초기에 판단할 수 있던 밤 10시 30분쯤부터 이튿날 0시 52분까지 이른바 '골든타임' 영상은 다 깨져 있었습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인파가 많았고 다수가 휴대전화를 써서 전파장애가 있었던 것 같다고 소방 측은 설명했습니다.대통령실도 위기관리센터에서 소방 영상은 볼 수 없었고 CCTV 영상만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소방 내부 문서에 적힌 방문 목적에는 '국가위기관리센터의 재난상황 영상 송출 등 영상시스템 구축을 위한 견학'이라고 돼 있습니다.이태원 참사 현장의 심각성을 가장 가까이서 담은 실시간 소방 영상이 정작 필요했던 때는 재난 컨트롤 타워의 판단 자료로 활용되지 못했습니다.[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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