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실천교육교사모임에 "교육부에서 감사 실시 중...청구 종결처리" 문서 보내
오류·먹통 사태를 빚은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해 교육부가 자체 특정감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셀프 감사'를 통해 근본 문제를 드러낼 수 있을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13일, 교육언론은 감사원이 실천교육교사모임에 지난 8일 보낸 ' 공익감사청구사항 검토 결과' 문서를 입수해 살펴봤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지난 6월 29일 감사원에"교육부에서 나이스 개편 이후 각종 오류와 민감정보 유출 관련 등으로 학교업무가 마비됐으므로 조사해야 한다"면서 공익감사를 청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검토 결과 문서에서"다른 기관에서 감사 중인 사항은 감사청구의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돼 있다"면서"청구인이 주장하는 내용에 대해 교육부에서 특정감사를 실시하여 감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청구사항은 종결 처리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현재 감사관실 소속 반부패청렴담당관실에 나이스 특정감사 인력을 지정해 나이스 개발 진행을 맡아온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교육부 관련 부서 직원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교육계 관계자는"교육부가 새로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을 내놓을 때마다 오류와 먹통이 반복된 상황에서, 셀프 감사를 통해 근본 문제를 찾아낼 것인지 회의적"이라고 우려했다. 천경호 실천교육교사모임 회장은 교육언론에"나이스 개발 때마다 벌어지는 현장의 고통과 혼란이 반복된 요인은 무엇인지, 학교 급에 따라 다르게 설계하는 나이스 운영 체제 개편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면서"이와 더불어 나이스의 학교 업무 최적화에 관한 내용을 논의할 협의체를 만들어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시스템 개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교육전문언론 교육언론에서 제공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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